“부모 죽은 것도 아니면서…” 조부상 당한 직원에 선 넘네(오피스 빌런)

최윤나 기자yyynnn@donga.com2023-04-10 09:24:00

10일 방송될 ‘오피스 빌런’에서는 곽튜브(곽준빈)와 함께 ‘무개념 막말 빌런’의 사연을 들여다본다. 이날 ‘빌런스 게임’에는 드라마 속 패륜아들이나 할 법한 말들을 매일같이 하는 상사가 등장한다. 외할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게 돼 휴가를 쓰겠다고 요청한 직원에게 ‘막말 빌런’은 “휴가 내고 어디 놀러 가려는 거 아니냐. 부모 죽은 것도 아니면서 무게를 잡냐. 휴가 절대 안 된다. 무조건 출근해라”라며 선을 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홍현희는 “저런 큰일 있을 때 그런 이야기 들으면 속상할 것 같다”라며 탄식했고, 곽튜브는 “분노로 바뀔 것 같다”라며 열이 올랐다. 역대급 빌런의 등장에 ‘빌런 감별단’의 혈압까지 급상승했다. 곽튜브는 “직장 다니다 보면 막말은 너무 흔한 것 같다”라며 “신입 때 상사의 분풀이에 입원까지 할 정도였다”라며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빌런 감별단’도 “너 여기서 뛰어내려”, “너 믿고 사는 와이프, 아이가 불쌍하다”, “이 XX들아 놀이터야? 웃지 마” 등 생각할 수도 없는 막말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빌런’ 심리 전문가 오진승이 전하는 ‘막말 빌런’의 유형과 그 대처법은 10일 월요일 밤 10시 45분에 MBN과 채널S에서 방송되는 K-직장문화 개선 프로젝트 ‘오피스 빌런’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