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추신수, 고등학교 때 꼴 보기 싫었다” 디스(안다행)

최윤나 기자yyynnn@donga.com2023-01-16 13:33:00

16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 107회에서는 부산 출신 82년생 야구 레전드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빽토커’로는 초아와 황제성이 참여한다.
이날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는 무인도에서 마지막 식사를 즐긴다. 30년 지기 친구들이지만 함께 여행을 온 건 처음이라는 세 사람. 정근우는 “음식 자체도 맛있는데 너희들이랑 함께라서 더 맛있다”며 추신수, 이대호에게 고마움을 표현한다.
감동적인 대화가 이어지던 중 정근우는 추신수에게 “너는 어릴 때 건방지게 야구하긴 했어”라며 갑자기 디스를 시작한다. 이대호 역시 이에 맞장구치며 “꼴 보기 싫었어”라고 말한다. 이에 두 친구가 한 입 모아 고등학생 추신수를 디스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또한 추신수는 갑자기 이대호의 은퇴 유니폼을 꺼내 두 친구를 놀라게 한다. 추신수는 ‘내돈내산’으로 직접 유니폼을 구매해 무인도까지 가지고 왔다고. 그리고 그 이유를 들은 이대호는 울컥해 “눈물 날 것 같다”고 말한다. 감동으로 물든 세 친구의 무인도 생활 마지막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무인도에서 더욱 빛난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의 진한 우정은 오늘(16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안다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