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6년 전 거주 아파트 시세 보고 한숨(나혼자산다)

최윤나 기자yyynnn@donga.com2022-12-15 14:03:00

오는 1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이민지 강지희)에서는 김광규의 라이더규 소환 일상이 공개된다.
인천 송도에서 '올드 앤 리치' 삶을 누리고 있는 김광규는 지인의 집에 맡겨 놓은 오토바이를 찾기 위해 옛 동네를 찾는다. 그는 이사 전 6년 동안 거주하던 아파트 앞에서 시세를 검색하곤 한숨을 내쉰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유발한다.
파라다이스를 만끽하던 그는 훅 들어오는 지인의 '행복한 가족' 자랑에 현기증을 일으킨다. 판박이 붕어빵 아들부터 매일 도시락을 싸주는 아내 자랑을 듣던 김광규는 "나도 소풍 같이 가자"라며 '아무 말'을 폭발시킨다고 해 짠 내를 예고한다.
수리 끝에 잠자던 오토바이를 깨운 김광규는 33년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라이더규’ 모드를 켠다. 그는 라이딩을 시작하자마자 칼바람과 날아갈 것 같은(?) 상쾌함을 마주한다고 해 김광규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한편 라이더규 김광규의 짠 내 폭발 하루는 오는 1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