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그렇게 말하지 마” 호통→사연자 결국 눈물(진격의 언니들)

최윤나 기자yyynnn@donga.com2022-11-22 13:18:00

2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될 ‘진격의 언니들’에는 밝고 상큼한 사연자가 씩씩하게 등장해 “친구가 없어서 고민이다”라고 고민을 전한다. 박미선은 “이렇게 밝고 귀여운데 친구가 없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 친구가 엄청 많을 것 같은데…”라며 그 이유를 의아해했다. 그러자 사연자는 "중고등학교 때 이유 없이 왕따를 당해서 공포심이 생겼다. 워낙 소심해서…밝은 척 연기를 하다 보니 그게 내 성격이 됐다”라고 밝혔다.
사연자의 고민을 조용히 듣던 박미선은 “이게 평소 말투야?”라며 날카롭게 질문했고, 애교가 가득한 말투의 사연자가 그렇다고 답하자 박미선의 표정은 굳어졌다. 박미선은 “가면이 너무 많고 사람이 너무 떠 있다. 두려움에 나를 너무 가리려다보니 포장이 많이 돼 있다”며 사연자의 속마음을 간파했다.
친구를 사귀고 싶어 찾아온 사연자가 어쩌다 거센 지적을 받게 된 것일지, 그 눈물의 진짜 의미가 무엇이었을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진격의 언니들’은 22일 화요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