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출산’ 김보현 사연에…3MC “너무 세다…” 깊은 한숨(고딩엄빠2)

최윤나 기자yyynnn@donga.com2022-11-20 11:23:00

2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25회에서는 16개월 된 아들 재율이의 엄마 배윤정이 스페셜 게스트로 다시 출격하는 한편, 19세에 엄마가 된 김보현이 10세 연상의 교회 선생님과의 연애 스토리를 들려준다.
이날 배윤정을 맞이한 박미선, 하하, 인교진 3MC은 “이제 가족이야~”라며 반가워한다. 이에 배윤정은 “열심히 살아가는 ‘고딩엄빠’를 보면 스스로 반성하게 된다. 저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라고 화답한다. 이어 “안무와 육아 중 뭐가 더 힘드냐?”는 인교진의 돌발 질문에 배윤정은 “당연히 육아”라고 답해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하하 역시, “육아 이기는 건 없다”며 격하게 공감한다.
제작진은 “19세에 엄마가 된 김보현이 아픈 상처를 딛고, 교회에서 만난 열 살 연상의 선생님과 가정을 이루었다. 우여곡절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의 이야기와, 현재 열 살이 된 아들과의 일상을 편견 없는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는 22일(화) 밤 10시 20분 방송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