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를 보고 참을 것 같은 사람 1위=주우재 (홍김동전)

이슬비 기자misty82@donga.com2022-11-12 14:27:00

KBS ‘홍김동전’ 주우재가 ‘불의를 보고 참을 것 같은 사람’ 1위에 올라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이명섭)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하며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버라이어티다. 오는 13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홍김동전’ 15회에서는 ‘수저게임’이 펼쳐진다.
‘홍김동전’ 멤버들은 각각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 무수저의 방을 지정 받은 후 최후의 금수저가 되기 위해 각자의 욕망을 오픈하며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친다.

이날 멤버들의 수저 등급이 각축 속에 엎치락뒤치락 하는 가운데 제작진은 ‘광장타임’ 통해 열기를 진정시키고, 동전 획득의 기회를 부여한다. 그런데 ‘광장타임’에서 뜻밖의 설문결과가 발표되어 멤버들을 멘붕에 빠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주우재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한 설문 문항은 ‘불의를 보고 참을 것 같은 사람’이었다. 이에 설문 문항이 발표되자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했다. 이유에 대해 “물 주먹 시비 걸리면 질거 같아서”, “귀찮아서 참견 안할 거 같다”라는 이유가 공개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주우재는 “대단하다. 사람 잘 보시네요. 나는 참아. 웬만하면 참아”라고 밝혀 또 한 번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KBS 2TV \'홍김동전\'은 13일 일요일 저녁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홍김동전\'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