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장항준 별거 중…재산 분리 위기감 고백 (옥문아)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2-10-18 09:45:00


장항준 감독과 배우 손종학이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동반 출연한다.
장항준 감독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내 김은희 작가 때문에 인생에 큰 시련이 닥쳤다고 고백했다. 그는 “원래 우리 부부 돈 관리를 내가 도맡아 했는데, 김은희 작가의 수입이 커지다 보니 세무사가 돈을 따로 관리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 순간 ‘다 내 돈이 아니었어?’ ‘이 사람 게 있고 내 게 있어? 우리 게 아니고?’ ‘우리는 결혼해서부터 항상 우리였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장항준 감독은 아내와의 재산 분리 때문에 겪게 된 위기감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다책으로 “요즘 열심히 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내 김은희 작가와 부부동반 광고가 들어온 게 많다고. 장항준 감독은 “부부동반 광고가 7~8개 정도가 들어와서, 나는 한다고 했는데 김은희 작가는 ‘난 그런 거 못해’라며 거절하더라”면서 자신도 모르게 ‘네가 배가 불렀구나’라며 ‘분노의 본심’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장항준 감독이 밝히는 아내 김은희 작가 에피소드는 19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