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 아내와 딸 향한 병적 수준 집착→오은영 “치료 필요” (금쪽상담소)

이슬비 기자misty82@donga.com2022-10-15 09:37:00

배우 이창훈이 아내와 딸을 향한 과도한 집착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말미 이창훈 가족의 고민이 예고됐다.
영상 속 이창훈의 아내는 “밥을 먹으러 나가면 전화가 30분마다 왔다. 서로의 위치를 추적하고 있다”며 고민을 털어놨고, 딸은 "혼자 걸어가는 것도 안된다"며 아빠가 위치 추적을 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창훈은 "사랑하니까. 나는 이유가 다 있다. 정상이다"고 했지만, 아내와 딸은 "답답했다", "왜 그러나 싶기도 했다"며 아빠를 말려달라고 말했다.

이창훈은 "굳이 안해도 될 경험을 굳이 할 필요가 있나.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는 얘기가 있지 않냐"고 했지만, 오은영 박사는 "아니다. 그건 피할 수 없는 길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