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정현규 최초 유포자 고소장 제출 [전문]

이슬비 기자misty82@donga.com2022-10-08 09:36:00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제작진은 7일 티빙 공식 SNS를 통해 “최근 프로그램 관련 스포일러들이 온라인상에 다수 언급되고 있다”며 “본편이 공개되기 전 정현규 님 관련 정보를 다음카페에 업로드한 최초 유포자를 포함해 각종 허위 사실 유포자에 대한 고소장을 마포경찰서에 접수한 상태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강력한 법적인 조치를 할 예정이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이후로도 허위 사실과 출연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증거를 수집하여 추가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니,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억측과 비난은 중단과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 \'환승연애2\'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환승연애2> 제작진입니다.
최근 프로그램 관련 스포일러들이 온라인 상에 다수 언급되고 있습니다. 진위여부와 상관없이, 허위사실 유포 및 출연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는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만들고 프로그램을 오롯이 즐길 수 없는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 제작에도 심각한 해를 끼치고 있습니다.
본편이 공개되기 전 정현규 님 관련 정보를 다음카페에 업로드한 최초 유포자를 포함해 각종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한 고소장을 마포경찰서에 접수한 상태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강력한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제작진은 앞으로도 보내주시는 사랑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환승연애2>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