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중대 발표 “결혼 2번 해야겠다…사람 일 몰라” (다시갈지도)

홍세영 기자projecthong@donga.com2022-10-06 16:11:00

크리에이터 풍자가 화끈한 N차 결혼 계획을 발표한다.
채널S 오리지널 예능 ‘다시갈지도’는 코로나 시대에 꽉 막힌 하늘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생겨난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한다.
6일 방송되는 ‘다시갈지도’ 28회에서는 한 달 살이 특집 편을 선보이는 가운데 여행파트너 김신영, 이석훈과 최태성, 풍자가 랜선 여행에 동행한다.
본격적으로 랜선 여행이 시작되자 풍자는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섬네일만으로도 “(너무 예뻐서) 나 벌써 화날 것 같아”라며 매콤 입담에 시동을 걸더니, 급기야 “결혼을 두 번 해야겠다”는 중대 발표로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앞서 그리스 랜선 여행을 하며 신혼여행지를 낙점한 풍자가 두 번째 여행지인 하와이에 다시 한 번 마음을 뺏겨, 두 번째 신혼여행지까지 골라버린 것. 풍자는 “사람 일은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라고 열린 결혼관을 밝힌다. 김신영은 “무슨 소리냐”며 말리는 반면, 이석훈은 “그럴 수 있어. 열려 있어”라며 풍자의 N차 결혼을 응원한다.

그런 가운데 이날 풍자가 결혼을 두 번이나 하겠다고 다짐할 만큼 환상적인 명소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유럽인들의 성지로 불리는 코르푸섬의 숨어있는 핫플레이스부터 서핑의 천국 하와이 현지 맛집이 소개된다.
방송은 6일 밤 9시 2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