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빛 서현진, 한밤중에 위태롭다 (‘왜 오수재인가’)

전효진 기자jhj@donga.com2022-05-30 08:37:00

사진제공= 스튜디오S·보미디어

사진제공= 스튜디오S·보미디어
‘왜 오수재인가’(연출 박수진·김지연, 극본 김지은)는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따뜻한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 분)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다.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대표 변호사 후보에서 로스쿨 겸임교수로 밀려난 오수재. 그와 깊고 지독하게 얽힌 인연과 이를 둘러싼 과거와 비밀을 풀어가는, 가장 독보적이고 강렬한 미스터리 법정물이다.
이어진 사진에는 홀로 밤거리를 걷는 오수재의 모습이 담겨있다. 충격과 공포로 휩싸였던 표정 대신, 초점을 잃은 눈빛에는 쓸쓸하고 허망한 감정들이 뒤섞인다. 완벽한 성공을 향해 질주하던 오수재에게 ‘브레이크’를 건 그날 밤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왜 오수재인가’ 제작진은 “상상조차 못 했던 뜻밖의 사건으로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던 오수재의 인생이 다시 위태로질 것”이라며 “첫 회 시작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터클한 전개가 뜨겁게 휘몰아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왜 오수재인가’는 오는 6월 3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