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들 꿈 짓밟는 前프로야구 선수? 충격 (실화탐사대) [TV체크]

동아닷컴 연예뉴스팀2022-01-07 17:37:00




● 거리를 도배한 전단지, 누가 그녀를 ‘불륜녀’라는 아찔한 소문에 빠뜨리나
제작진에 따르면 서울 도심, 한 골목길 벽면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한참 동안 시민들의 시선을 붙든 건 전단지 한 장이었다. ‘더러운 상간녀’, ‘불륜을 했으면 이런 개망신은 당해야지’라는 원색적인 비난이 적혀있는 전단지에는 한 여성의 사진, 이름, 전화번호, 직장 등 상세한 개인정보까지 공개돼 있었다.
한 달 뒤, 또다시 전단지가 발견됐다. 놀랍게도 전단지가 붙은 곳은 원장의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 앞이었다. 의문의 여성은 학교 정문과 아이들의 통학로, 인근 대로변에 수십 여장에 달하는 전단지를 붙이고 사라졌다. 부끄러운 짓을 한 적이 없다는 원장에게 왜 이런 치명적인 전단지 비방을 멈추지 않는 걸까. 한 여인의 평판과 가정을 깨뜨리려는 불륜녀 전단지, 검은 옷을 입은 여성 행적을 ‘실화탐사대’에서 추적한다.
● 짓밟힌 야구 선수들의 꿈. 전직 프로 야구 선수의 두 얼굴!
과거 ‘5억짜리 팔’로 불리며 프로 야구단의 투수로 활약했던 서 대표는 유명 야구 센터장을 운영했다. 그런데 제작진에 그에 대한 놀라운 제보가 들어왔다. 서 대표가 선수들을 속이면서 돈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올해 스물한살 현승(가명)이와 준호(가명)씨는 야구 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 대표를 찾았다. 현실적으로 프로 야구단에 입단이 힘든 이들에게, 일본 독립야구단의 입단을 장담했던 서 대표의 약속은 마지막 희망이었다. 일본 독립야구단의 경우 월급을 받으며 운동할 수 있고, 본인의 노력과 성공에 따라 한국 프로 야구에서 다시 지명을 받을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후 서 대표는 일본에 있는 에이전트와 야신 김성근 감독 등 야구계 대선배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선수들의 입단을 추진하고 있다며, 선수들에게 여러 가지 명목으로 돈을 요구했다고 한다.
방송은 7일 저녁 8시 50분.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