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헐벗고 다니는 여자…공원 음수대서 목욕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1-07-30 13:10:00

‘궁금한 이야기 Y’에서 공원 음수대에서 목욕과 빨래를 하는 한 여자에 대해 알아본다.
태안의 한 공원에 목욕하러 나타나는 여자가 있다. 날이 더워지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나와 목욕을 한다는데, 공원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곳인데 여자가 옷을 제대로 챙겨입지 않고 나와 문제가 되고 있다. 더군다나 여자가 목욕하는 공간은 음수대로, 사람들이 오가며 물을 마셔야 하는 공간이다. 그런 곳에서 목욕을 하고 자신의 옷가지들을 빨래하는 여자. 대체 무슨 이유 때문에 부끄러움도 없이 밖에서 목욕을 하게 된 것일까?
여자는 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사람들의 손을 붙잡지 않고 피하고 있는 것일까? 헐벗은 차림새로 동네를 돌아다니는 그녀의 위태로운 외출을 멈추게 할 수 있을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7월 30일 금요일 밤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