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승 “미코 시절 43kg→114kg…” 세상에!

동아닷컴취재2021-07-14 16:26:00




가수 양혜승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연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는 전 국민의 애창곡 \'결혼은 미친 짓이야\'를 부른 가수 양혜승이 출연했다.
이날 양혜승은 한때 한 번에 45kg 감량하기도 하며 \'다이어트 고수\'로도 알려진 그는 건강한 다이어트 비법도 공개됐다. 특히 지난 1년 동안에 15kg를 감량했다는 그는 아직까지 요요 없이 체중을 잘 유지하고 있다고 전해 귀를 기울이게 했다.
양혜승은 "1989년 미스코리아 경기 선발대회 때 체중 43kg였다. 그리고 대학 졸업하고 무용 선생님으로 지내면서 먹는 양은 똑같은데 움직이질 않으니까 서서히 찌기 시작해서 114kg까지 체중이 불었다"고 고백했다.
또 "한 때 45kg을 감량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단기간에 뺀 만큼 빨리 요요현상이 찾아왔다"며 당뇨로도 고생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래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는 양혜승은 "지금은 1년에 걸쳐 15kg을 뺐다. 건강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여전히 건강 관리는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적의 습관\' 참견 닥터진도 "예전보다 혈색도 좋아지고 체중 관리도 잘하고 있는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