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한혜진, 경기 도중 눈물

전효진 기자jhj@donga.com2021-06-29 14:30:00

지난주, ‘FC 국대 패밀리’와 리벤지 매치를 맞이한 ‘FC 구척장신’의 주장 한혜진은 선취골을 만들어내며 ‘FC 국대 패밀리’를 앞서나가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승부를 예고했다.
계속해서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도 한 골을 지켜내려는 ‘FC 구척장신’과 동점 골을 넣기 위한 ‘FC 국대 패밀리’ 사이에 창과 방패를 연상케 하는 치열한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팀원들에게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며 첫 승 도전에 의지를 불태웠던 ‘FC 구척장신’의 주장 한혜진이 경기 도중 갑자기 눈물을 쏟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추스르고 투혼을 발휘해 경기 끝까지 맹활약했다.
그녀가 흘린 눈물은 어떤 의미일지, 리벤지 매치의 최종 결과는 오는 30일 수요일 밤 9시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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