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믿었던 형에게 배신…전재산 날렸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2021-06-25 08:13:00





24일 방송된 \'썰바이벌\'에는 가수 KCM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상상도 못한 정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키워드 \'순정\'과 \'공감 능력\'이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또 다른 레전 썰 후보 \'공감 능력\'은 친구의 장례식에 가지 않고,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수술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들의 생일선물인 자전거를 환불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남편의 이야기였다. 보통 사람보다 공감 능력이 부족한 남편 때문에 정신과 상담을 받고 싶은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 키워드를 선택한 황보라는 "평생 짊어지고 갈 수도 있는 짐"이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MC들과 KCM은 \'순정\'과 \'공감 능력\' 키워드로 2차 투표까지 진행 했지만 의견은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시청자 투표를 결정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 KCM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팔 토시를 하고 등장했다. 이에 MC들은 "이미 끝난 패션 아니냐", "최악의 K-패션이 될 줄 알고 있었냐" 등 패션에 대해 지적했고, KCM은 "이 패션이 멋있다고 생각했다. (팔 토시를)하지 않으면 뭔가 허전하고 힘이 빠진다"며 여전한 팔 토시 사랑을 인증했다.
소재 불문, 장르 불문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신개념 토크쇼 \'썰바이벌\'은 매주 목요일 저녁8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