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경규 “딸 아들 낳으면 방송 은퇴→스페인行”

홍세영 기자projecthong@donga.com2021-06-16 22:45:00


이경규가 손주에 대한 부픈 꿈을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 이경실’(약칭 호걸언니)에는 이경규 편이 공개됐다.
이경실은 “예림이가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냐”고 물었다. 이경규는 “처음에는 몰랐다. 어느 날 예림이가 K리그를 보더라. 월드컵 때도 관심 없던 애가 축구를 보니까 이상했다. 그래서 애 엄마한테 물으니 ‘남자친구가 축구 선수잖아’라고 하더라. 그래서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범상치 않은 꿈도 밝혔다. 이경규는 “내 꿈은 예림이가 결혼해서 아들을 낳으면 2살 때 손주와 스페인을 가는 것이다. 방송도 다 접는다. 무조건 스페인으로 간다. 바로셀로나로 향한다. 제 2의 메시를 만들 생각이다. 2살부터 영재 교육을 시작할 거다. 할아버지가 직접 관리할 거다. 몇 십년 뒤에 제 2의 손흥민이 나올 거다”라고 호언장담했다.


이경규 딸이자 배우 이예림은 현재 축구 선수 김영찬(경남FC 소속)과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여러 방송을 통해 이경규가 딸 결혼을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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