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보연 “60대에 수영복신 비결? 허리 23인치”

함나얀 기자nayamy94@donga.com2021-06-09 08:08:00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배우 이태곤과 스무 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파격적인 로맨스 케미를 자랑한 소감을 전한다.
9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강성아)는 김보연, 김응수, 차지연, 이호철이 출연하는 ‘누난 너무 예뻐’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보연은 과거 가수 활동 영상이 공개되자 쑥스러워하면서도 “서울국제가요제 이후 일본하고 홍콩에서 러브콜이 엄청나게 왔다”며 원조 K-POP 스타가 될 뻔했으나 ‘이것’ 때문에 해외 진출을 고사했다고 레전드 시절을 회상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근에는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팜므파탈 매력을 뽐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김보연은 이 드라마에서 과감한 수영복 패션과 60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완벽한 몸매를 자랑해 연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김보연은 수영복 장면이 방송된 후 주변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며 배우 유해진과의 비화를 공개한다. 또 “내 라이프에 ‘이것’은 없다”라며 평생 허리 사이즈 23~24인치를 유지해온 비결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이어 김보연은 ‘결혼작곡 이혼작사’에서 20살 어린 이태곤과 파격적인 로맨스 케미를 자랑한 소감을 들려준다.

세월을 비껴간 동안 미모를 자랑하던 김보연은 두 딸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특히 첫째 딸이 결혼해 손주를 봤다며 “할머니라고 하는데 어색하다”라고 털어놔 4MC를 놀라게 했다고 전해진다. 또 김보연은 명문대를 졸업한 두 딸이 엄마의 넘치는 끼를 물려받아 해외에서 모델 겸 TV 드라마 배우로도 활동했다고 소개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