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경악 “미쳤어? 범죄자와 연애 왜 해” (연참3)

홍세영 기자projecthong@donga.com2021-06-08 13:25:00




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75회에서는 사진 소모임에서 만난 남자친구와 6개월째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남자친구는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답게 24시간 고민녀를 향해 셔터를 누른다. 하지만 고민녀의 신체 일부를 찍은 사진이 발견되고 고민녀는 남자친구가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한다. 이런 남자친구의 행동에 대해 MC들은 "실수로 찍었을 수도 있다"라는 의견과 "실수라고 하기엔 초점이 너무 잘 맞았다"라는 의견으로 나뉘었다는 후문.
이후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에게서 남자친구의 '정체'와 헤어진 이유를 듣는다. 전 여자친구의 충격적인 말에 고민녀는 직접 눈으로 확인을 하게 되는데, 남자친구의 컴퓨터에서 수상한 사진 폴더를 발견하고 경악한다.
모든 사실이 드러나자 한혜진은 "닭살이 싹 돋았다. 어떻게 하냐"라며 크게 놀라면서 "범죄자와 왜 연애를 하려고 하냐. 미쳤나"라며 분노한다. 김숙 역시 "신고를 하는 게 좋겠다"라고 주장하고, 곽정은은 "요즘 어떤 세상인 줄 아냐"라며 고민녀에게 현실을 일깨워준다.
과연 고민녀가 '연애의 참견'에 보낸 증거는 무엇일까. 남자친구의 충격적인 정체가 드러날 '연애의 참견 시즌3' 75회는 8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