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호중 입소, 짧은 머리 공개 “설렘+걱정”

전효진 기자jhj@donga.com2021-04-01 13:18:00



김호중은 지난 3월 29일 자신의 팬카페에 "오늘 이 편지가 가기 전 마지막으로 전해드리는 편지네요. 이것저것 준비도 하고, 필요한 것 정리하다보니 많이 늦게 되었어요"라며 "3주동안 편지는 못 전해드리지만 우리집 더 재밌고 아름답게 잘 지켜주세요. 남자라면 누구나 다녀와야하는 곳이니 설렘반, 걱정반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가서 적응잘해서 할 수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계시고, 식사 거르지 마시고 뵙는 3주 뒤까지 하루하루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김호중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김호중은 지난해 9월부터 서울 서초동의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선복무를 해왔다.
병역법상 사회복무요원은 소집 이후 1년 내에 군사교육을 받으면 문제가 없다.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해당 기관에서 남은 복무 기간을 채울 예정이다.
김호중은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4위를 차지한 후 맹활약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