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알람2’ 송강 “넷플릭스의 아들? 영광스러워”

정희연 기자2021-03-08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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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알람2’ 송강 “넷플릭스의 아들? 영광스러워”

배우 송강이 넷플릭스와의 다작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송강은 8일 오전 11시 유튜브 등을 통해 중계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넷플릭스의 아들’이라는 수식어에 “감사한 일이다. 그런 수식어를 들을 때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 어떻게 하면 감정 표현을 다양하게 할 수 있을지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1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송강은 ‘스위트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까지 넷플릭스와 세 작품을 함께했다. 그는 “넷플릭스와 같이 작품한다는 것은 배우로서 매우 기쁘고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벌써 세 작품째 오리지널을 함께하고 있는데 매번 즐겁고 좋은 추억이 쌓이는 것 같다. 기쁘게 일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시즌2로 돌아온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알람이 울려야 사랑인 세상, 좋알람을 울릴 수 없는 여자와 그녀의 마음을 알고 싶은 두 남자의 순도 100% 직진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 [굿 닥터], [추리의 여왕], [슈츠]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였던 김진우 감독이 메가폰을 이어받았으며 김소현, 정가람, 송강을 비롯해 고민시, 김시은 등이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췄다.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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