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알람2’ 김소현X송강 “시즌2 성인으로 성장, 관계-감정도 변화”

정희연 기자2021-03-08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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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알람2’ 김소현X송강 “시즌2 성인으로 성장, 관계-감정도 변화”

배우 김소현과 송강이 시즌2의 변화를 설명했다.

김소현은 8일 오전 11시 유튜브 등을 통해 중계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에서는 학생 때의 이야기였다면 시즌2는 조조 혜영 선오가 성인이 된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 사람의 모습과 관계와 감정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주목해서 봐주시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송강은 “주인공들의 톤부터 달라진 것 같다. 시즌1에서는 고등학생들의 풋풋함이 살았다면 시즌2에서는 모두 성숙해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시즌1에서 인물간의 갈등이 어떻게 극복되는지 봐주시면 재밌을 것 같다”고 거들었다.

김진우 감독은 “시즌2에서는 어플이 알려주는 선택과는 별도로 캐릭터들이 선택에 반응하는 것이 재미요소 중에 하나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즌2로 돌아온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알람이 울려야 사랑인 세상, 좋알람을 울릴 수 없는 여자와 그녀의 마음을 알고 싶은 두 남자의 순도 100% 직진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 [굿 닥터], [추리의 여왕], [슈츠]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였던 김진우 감독이 메가폰을 이어받았으며 김소현, 정가람, 송강을 비롯해 고민시, 김시은 등이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췄다.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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