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셰프 미카엘vs대표 아내, 레스토랑 오픈 준비 중 의견 충돌

곽현수 기자2021-03-06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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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미카엘♥박은희 부부의 좌충우돌 새 레스토랑 오픈 준비기가 펼쳐진다.

불가리아 레스토랑을 접은 지 1년 반 만에 새 레스토랑을 준비 중인 미카엘♥박은희 부부. 이날 방송에는 셰프 미카엘과 대표인 아내 박은희가 신메뉴에 대한 회의를 하던 중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된다. 불가리아 전통요리를 고집하는 미카엘과 퓨전 메뉴도 필요하다는 아내 사이에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의견 충돌이 일어난 것.

두 사람의 숨 막히는 대치 상황 속, 대표인 아내 박은희는 돌연 “다른 셰프 구해야겠다”라며 충격 발언을 했다고 전해진다. 갑작스레 해고 위기에 처하게 된 미카엘을 본 MC들은 “대표님 무섭다”, “아내의 입장은 충분히 공감한다”라며 갑론을박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카엘을 위한 ‘무용 전공’ 아내 표 전신 관리 풀코스가 공개됐다. 화장실 갈 때를 빼고는 내내 서서 요리하느라 몸 구석구석이 안 좋아졌다는 미카엘. 그런 남편을 위해 아내 박은희는 무용 전공자 다운 특별한 기술로 미카엘 맞춤 전신 관리를 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190cm 거구의 미카엘이 아내의 손맛(?)에는 꼼짝도 못 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고. 과연 무용 전공 아내 표 전신 관리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셰프 남편’ 미카엘도 아내만을 위한 ‘방구석(?)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새 레스토랑 오픈 준비로 바빠진 탓에 대충 끼니를 때우는 아내를 위해 미카엘이 솜씨 발휘에 나선 것이다. 미카엘은 아내를 위해 희귀한 요리 재료는 물론, 화려한 불쇼까지 선보이며 고급 레스토랑을 방불케 하는 요리 실력을 뽐내 스튜디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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