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복귀, 이효리·유재석 추천사까지

전효진 기자2021-03-03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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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이 작가로 복귀했다.

김제동은 2일 출판사 공식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김제동입니다. 잘 지내고 계신가요?"라며 "이 막막한 시기에 여러분 모두 괜찮은지 안부를 묻고, 이 어려움을 헤쳐나갈 삶의 무기로써 일곱 전문가들이 기꺼이 공유해준 지식과 정보, 그리고 무엇보다 세상을 바라보는 좀더 건강한 시선을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라고 출간 소식을 전했다.

이어 "본질을 알게 되면 모순이 보이고, 모순이 보이면 비로소 함께 길을 만들어갈 수도 있으니까요"라며 "혹시 저 혼자 가면 문 안 열어주실 것 같아서 아주 멋진 일곱 분의 전문가 분들과 함께 왔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건축가 유현준 교수, 천문학자 심채경 박사, 경제전문가 이원재 대표,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 대중문화 평론가 김창남 교수가 함께 했다.

더불어 영상을 통해서도 근황을 공개, 제주 독자인 가수 이효리와 서울 독자인 방송인 유재석이 추천사를 담당했다고 알렸다. 특히 "이효리는 부탁 문자를 받고 '오빠가 쓴 책이니까 꼼꼼하게 읽고 쓸게'라고 답을 해줬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이효리는 추천사에서 “뭔가 나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사람과 대화해보고 싶다는 열망은 있지만 좁은 인맥으로 만나보기 쉽지 않은 전문가들. 이 책은 목마를 때 마시는 시원한 물 한 컵처럼 때론 과학적으로, 때론 인간적으로 나의 목마름을 채워줬다”고 했다. 유재석은 “어쩌면 살면서 평생 관심도 없던 이야기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쉽고 재밌게 설명해줘서 읽을수록 더 재밌어진다고 할까. 물론 제동이가 우리 대신 질문을 잘해서 그렇겠지?”라고 했다.

‘질문이 답이되는 순간'은 공저 포함 김제동의 열 번째 책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