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베리베리 “민찬, 건강 회복중”…새출발 ‘다크 섹시’

전효진 기자2021-03-02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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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리베리가 새로운 시리즈로 2021년을 출발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다크 섹시’라는 콘셉트를 내세워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2일 베리베리의 새 앨범 ‘SERIES ‘O’ [ROUND 1 : HALL]’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동헌은 이날 “6개월만의 컴백이다. 새 앨범 준비를 열심히 했다. 퍼포먼스 호합을 맞추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베리베리는 지난해 ‘FACE it’ 시리즈를 통해 청춘을 대변했다. 2021년에는 ‘SERIES ‘O’’로 새출발한다. 구멍, 점, 렌즈, 무한한 가능성, 연결 등 ‘O’가 주는 상징적인 의미는 다양하다.  베리베리는 ‘O’ 시리즈를 통해 각자가 지니고 있는 어두운 내면의 공간(O)에 직면한다. 앨범을 통해선 그들이 발견한 이 어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민은 “이번 앨범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광란의 파티’”라고 소개, 연호는 “섹시한 느낌을 소화하기 위해 운동도 열심히 했고, 머리카락을 기르는 등 헤어스타일도 바꿔봤다”라고 콘셉트 구축 과정을 설명했다.

타이틀곡 ‘Get Away’는 레게 팝 기반의 웅장한 트랙과 힘 있는 보컬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2020년에 이어 최영준 안무가와 함께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웅장함을 더하는 댄서들의 등장이 인상적이고 앨범 전체의 콘셉트인 ‘광란의 파티’를 표현하는 화려한 구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베리베리에 따르면, ‘이스케이프 댄스’가 포인트다. 강민은 “‘오’마이갓, 새 출발”, 용승은 “역대급 어메이징”이라고 타이틀곡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뮤직비디오는 그룹의 세계관과 곡에 숨겨진 포인트를 밀도 있게 담아낸다. 멤버들을 관찰하는 미지의 존재와 어떠한 이끌림에 빨려 들어간 파티장 속 베리베리의 모습으로 ‘Get Away’의 몰입감을 높인다.


그러나 멤버 민찬이 건강상 이유로 활동에 불참한다. 연호는 “아쉽다. 하지만 건강이 우선이니 민찬은 잘 쉬면서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라며 “연락을 자주 한다. 공개된 콘텐츠를 보면서 피드백을 꾸준히 해주고 있다. 민찬은 팬들의 기다림과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라고 민찬의 근황을 대신 전했다.




특히 베리베리는 지난해 ‘FACE it’ 시리즈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와 월드 디지털 세일즈 송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용승은 “우리 음악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서 뿌듯했다. 올해 목표는 다시 한 번 빌보드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다. 국내 차트에서도 우리 앨범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 동헌은 “베리베리라는 아티스트의 입지가 넓어지길 바란다. 대중들도 우리의 음악을 알아줬으면 한다”, 계현은 “한계없는 도전과 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다. 더 욕심을 내자면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했으면 좋겠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용승은 “올해 앨범 활동과 무대 이 외에도 자체 콘텐츠로 팬들을 만나겠다”라며 “이번 활동으로는 ‘반전미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Numbness’,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Thank You, NEXT’ 총 3개 신곡이 수록돼 있다. 오늘(2일) 오후 6시 공개.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