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이정진 “‘말죽거리’ 액션, 진짜 때려→기절”
함나얀 기자nayamy94@donga.com2021-03-02 16:47:00
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오대환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특집으로 배우 오대환, 이정진, 오윤아가 출연한다. 이들은 절친 케미를 뽐내며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이정진은 때 아닌 고백(?)으로 토크의 포문을 열었다. 최초 공개의 성지 ‘비디오스타’에서 "2021년, 방송으로 이정진을 최초 공개 하는 것이 비디오스타"라며 아재 입담을 과시했는데. 이어 이정진은 오직 절친 오대환을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지만, 이내 오대환이 부탁할 때만 연락한다는 깜짝 폭로로 오대환을 진땀 흘리게 했다.
한편, 이정진은 리얼한 액션 신이 돋보여 충무로의 호평을 받았던 ‘말죽거리 잔혹사’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기도 했다. 리얼한 액션의 정체는 다름 아닌 무술 감독의 주문. 이정진은 “당시 무술 감독님의 요구로 얼굴 부위를 제외한 몸 부분은 실제로 때렸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정진은 싸움 신 촬영 당시 세 번의 기절을 하고서야 오케이를 받은 적도 있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오랜만의 토크쇼 출연에 나선 배우 이정진의 반전 입담은 3월 2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