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놀면 뭐하니?’ 러브유(유재석), 애프터 서비스
전효진 기자jhj@donga.com2021-02-27 13:46:00
오늘(27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윤혜진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H&H주식회사를 통해 13년 전 첫사랑과 만났던 의뢰인 ‘지현씨’를 위한 ‘애프터 서비스’ 현장이 공개된다.
‘사랑 배달 서비스’는 지난 ‘마음 배달 서비스’에서 유팡에게 13년 전 첫사랑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의뢰한 ‘지연씨’의 사연에서 시작됐다. 유팡의 주선으로 첫사랑 ‘상곤씨’와의 추억이 있는 ‘생과일주스 카페’에서 마주했다. 13년 동안 숨겨온 두 사람의 ‘쌍방 로맨스’가 밝혀지며 어떤 로맨틱 드라마보다 두근거리는 설렘을 안겨줬다.
그녀는 당시 방송을 보면서 “숨을 못 쉬겠더라고요~”라며 솔직한 소감을 전하는가 하면, 너무 떨려서 현장에서 보지 못했던 첫사랑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하고 ‘심쿵’했다고 전하기도. 이에 ‘들이대자’(홍현희)도 방송을 보며 “미쳐버리는 줄 알았잖아요~”라고 과몰입했던 당시를 떠올려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러브 유’는 당시 ‘생과일주스 카페’에서의 만남 이후 상황에 대해 물었고, 의뢰인은 요원들을 ‘들었다 놨다’하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요원들은 의뢰인의 한마디 한마디에 빠져들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일동 기립하는가 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리얼 스토리에 광대가 내려올 줄 몰랐다는 전언이다.
다시 한번 가슴 두근거리는 첫사랑의 설렘을 전해줄 ‘러브 유’의 애프터 서비스 현장은 오늘(27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코로나 시대에 잃기 쉬운 웃음과 따스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놀면 뭐하니?’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