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딸’ 이유비 얼마나 다쳤길래…안쓰러
동아닷컴 연예뉴스팀2021-02-26 23:17:00
‘조선구마사’ 측은 26일 동아닷컴에 “이유비가 25일 드라마 촬영 도중 세트에 무릎을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검사 결과, 인대 손상이라는 의사 진단이다. 따라서 회복 시간이 필요한 만큼, 배우 건강을 위해 소속사와 일정을 조정 중”이라고 말했다.
이유비 역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발목이 아니고 무릎 연골 손상이다. 2주간 올스톱이지만, 얼른 회복해서 다시 열심히 촬영하겠다. 걱정해주고 응원해줘서 감사하다”고 처음 보도를 바로잡고 팬들에게는 감사함을 전했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다. 북방의 순찰을 돌던 이방원(태종)이 인간 위에 군림하려는 기이한 존재와 맞닥뜨린다는 상상력 위에 ‘엑소시즘’을 가미해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한다. 태종에 의해 철저히 봉인 당한 서역 악령이 욕망으로 꿈틀대는 조선 땅에서 부활해 벌이는 핏빛 전쟁이 펼쳐진다.
이유비는 극 중 양녕대군(박성훈 분)이 사랑하는 ‘어리’ 역을 맡는다.
‘조선구마사’는 3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 다음은 이유비 부상 관련 본인 SNS 전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