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스트레이키즈 현진, ‘음중’ 불참 [공식입장]

함나얀 기자2021-02-25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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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폭 의혹이 불거진 스트레이키즈 현진이 MBC ‘음악중심’ 촬영을 쉬어간다.

MBC ‘음악중심’ 측 관계자는 “현진은 27일 예정된 녹화에 불참한다. ITZY(있지) 예지가 스페셜 MC로 투입된다”고 밝혔다.

촬영 불참 사유에 대해서는 “소속사에서 스페셜 MC 대체를 권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스트레이키즈 현진은 과거 학교 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진의 중학교 동창이자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의 폭로 글이 올라왔다.

A씨는 "현진이 데뷔한 이후 방송에 나올 때마다 그때의 이유 없는 비난과 조롱이 다시 들리는 것 같다. 내가 그 기억을 결국 자유지 못했다는 걸 깨닫게 됐다"며 현진의 사과를 요구했다.

관련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문제가 제기된 시점, 해당 멤버가 재학했던 학교 및 주변 지인들의 의견을 청취 중이며, 게시자가 허락한다면 게시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것도 고려 중에 있다”라고 23일 밝혔다.

다만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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