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부 돈 ‘여고 추리반’, 인기 고공행진

곽현수 기자2021-02-25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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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부를 돈 티빙 첫 번째 오리지널 <여고추리반>이 꾸준히 인기 가도를 달리며 클래스가 다른 레전드 추리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티빙 첫 번째 오리지널 <여고추리반>은 여고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과 그 속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뭉친 추리반의 활약을 담은 미스터리 어드벤처 프로그램. <대탈출>, <더 지니어스> 시리즈 등 독보적인 장르 예능을 연출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정종연 PD가 연출을 맡고, 추리반 멤버로는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활약해 압도적인 화제성과 뛰어난 작품성으로 매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매주 금요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되고 있는 <여고추리반>은 이미 공개 8화만에 2020년 티빙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대탈출3의 VOD 시청자 수를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론칭 이후 매일 티빙의 인기 방송 순위 TOP10에 랭크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수 많은 시청자를 사로잡은 <여고추리반> 그간의 스토리와 추리반의 활약, 인기 포인트를 한번에 정리했다.

전국의 엘리트들만 입학할 수 있다는 '새라여자고등학교(이하 새라여고)'에 한날 한시 함께 전학 오게 된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는 ‘초일류 명문고’라는 화려한 겉모습에 감춰진 학교의 비밀을 차근차근 밝혀내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새라여고에는 ‘들어가기만 하면 수능만점’이라는 소문과 함께 선택 받은 소수의 학생들만 들어갈 수 있다는 S반이 존재해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어려운 입부 테스트를 통과해 추리반 동아리 입단에 성공한 멤버들은 S반의 미스터리한 정체와 새라여고에 숨겨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학교에 끊임없이 벌어지는 사건을 하나씩 해결해나가고 있다. 특히 S반 선발 시험에서 부정행위가 의심된다는 제보에 추리반 멤버들은 수백 번 CCTV를 돌려보는 열정과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교묘한 수법의 컨닝을 적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이후 갑작스레 의문의 사망사건이 발생해 혼란에 빠진 추리반은 죽음의 원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추리반에 의뢰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밤만 되면 급식실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의 정체를 파헤치던 중 발견한 별관의 수상한 정체와 우연히 알게 된 새라여고 설립 직후 발생한 의심스러운 폭발 사고의 전말은 아직 베일에 싸여있어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새라여고를 둘러 싼 얽히고 설킨 거미줄 같은 이야기들이 후반부에 본격적으로 하나 둘 풀려갈 것으로 보여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있다.날이 갈수록 업그레이드되는 추리력 & 케미, 후반부 펼쳐질 이야기에 기대 쏠려 <여고추리반>의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는 점차 날카로워지는 추리력과 더욱 끈끈해지는 케미로 크고 작은 활약을 펼치며 추리반의 폭풍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추리 베테랑’ 박지윤은 뛰어난 논리력과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추리반을 든든하게 이끄는 동아리회장으로, 장도연은 남다른 신체적 능력과 재치로 추리반에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놀라운 영어실력으로 멤버들의 놀라움을 한 몸에 받은 재재는 당찬 행동력으로 추리반의 행동 대장으로, 비비는 예리한 관찰력으로 결정적 순간에 힌트를 캐치하는 만능 해결사로 각각 활약해 케미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최예나는 사랑스러운 매력과 언제나 든든한 간식 주머니로 멤버들의 당과 에너지를 모두 충전하는 추리반의 막내로 발랄한 예능감을 뽐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들은 새라여고에 전학 오자마자 교무실의 피자 도둑으로 의심받은 상황에서 예리한 관찰력을 발휘해 억울한 누명을 벗고 진범을 잡은 데 이어, 머리를 맞대 담임 선생님의 컴퓨터 비밀번호까지 찾아내는데 성공하며 ‘추리꿈나무’의 잠재력을 입증해냈다. 이어 ‘추리반 입부에 성공하라’는 첫 미션을 논리력, 행동력, 관찰력 등 각자의 다양한 능력과 놀라운 케미를 발휘해 녹록치 않은 입부 테스트에 통과하며 명실상부 추리반으로서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학교를 둘러싼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만큼 더욱 단단해진 이들이 함께 보여줄 활약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여고추리반>은 독보적인 세계관과 거미줄처럼 엮어있는 스토리와 인물 간의 관계, 현실을 그대로 옮긴 듯 놀라운 퀄리티의 세트로 마치 잘 짜인 한 편의 추리소설을 연상시킨다는 호평이다. 멤버들 역시 "상황 자체의 몰입도가 높아 나도 몰랐던 나의 '진짜 모습'이 나온다"고 고백한 만큼, 극강의 몰입도로 매회 소름돋는 전율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여고추리반>은 도서실, 교실, 보건실, 매점 등 학교 곳곳의 공간의 소소한 디테일을 살리고, 컨닝, 봉사활동, 시험 등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이 끊임없이 휘몰아치며 ‘과몰입’을 불러일으킨다. 최근 콘텐츠 속 주요 단서로 등장하는 SNS 계정이 실제 현실에서도 운영되는 것이 알려져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라여고의 소식을 전하는 의문의 유튜브 계정 ‘닭새라tv’와 사망 사건의 피해자인 고인혜 학생의 SNS 계정은 각각 구독자 5천명, 팔로워 4천여 명에 육박할 뿐 아니라 “전학생들(추리반 멤버들) 착하던데 친하게 지내고 싶다”, “인혜야 보고싶다”, “공부하게 다들 조금만 조용히 해줘” 등 세계관에 200% 몰입한 댓글들이 줄을 이뤄 <여고추리반>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또한 회차를 거듭할수록 점차 업그레이드되는 멤버들의 추리력과 케미 역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과연 남은 회차에서는 어떤 미스터리한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끝까지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정종연 PD는 “반환점을 돈 <여고추리반>의 후반부에서는 점차 드러나는 사건의 진실과 완전히 한 팀으로 거듭난 추리반의 활약이 더욱 흥미로울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예측불가능한 추리반의 여정에 끝까지 함께해달라”며 당부를 전했다.

사진=티빙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