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김수미·조영남 싸움 지켜봐, 소문 안 좋아”
전효진 기자jhj@donga.com2021-02-16 10:12:00
18일 ‘수미산장’ 첫 방송에서는 ‘예능계 모자(母子)’ 김수미&박명수를 비롯한 산장 스태프들의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됐다. 김수미는 박명수가 나타나자 “너...왜 이렇게 늙었냐?”라고 폭탄 발언을 날려 ‘명수미 케미’를 제대로 예고했다.
이어 산장 오픈을 앞두고 산장 주인 김수미와 산장지기 4인 박명수 전진 정은지 하니는 처음으로 모여 앉아 의기투합했다. 김수미는 “손님들이 영혼의 휴식을 할 수 있도록...”이라며 푸근한 할머니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박명수는 “수미 쌤이 저희 어머니랑 연배가 비슷하셔서 마치 어머니 같은 마음은 느껴지는데, 좀 무서워요”라며 “소문이 좀 안 좋아요”라고 말해 다른 산장지기 3인을 긴장시켰다.
가수 조영남-배우 김수미 사진|KBS·동아닷컴DB
‘수미산장’은 KT그룹 방송 채널 사업자인 skyTV(스카이티브이)의 종합 드라마 오락 채널 SKY와 KBS가 공동제작한다. skyTV는 SKY 채널, 버라이어티 채널 NQQ, 명작 큐레이션 채널 ONCE, 라이프스타일 채널 OL!FE, 스포테인먼트 채널 skySports 등의 채널을 운영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사진제공 = SKY, KBS 수미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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