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김청 “성폭행 루머 시달려, 한국 떠났다”
함나얀 기자nayamy94@donga.com2021-02-02 09:42:00
2일 첫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김청이 막내로 합류했다.
이날 김청은 “남해에 온 목표는 내 반려견도 버림 받은 아픔이 있는 아이고, 언니들도 다 아픔을 갖고 있다. 나도 많이 아팠던 사람이라 60살 돼서 치유받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김청은 “인테리어 사업을 할 때 어머니 노후를 위해 오피스텔 7채를 사드렸다. 내가 인테리어를 해서 잘 아니까 (오피스텔 업체에) 부실공사 문제를 제기 했더니 오히려 날 이상한 사람으로 몰더라. 내가 소장을 성폭행하고 감금했다는 식으로 소문이 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대한민국이 싫어서 한국을 떠났다. 우즈베키스탄 가서 화려하게 살고 왔다. 엄마 등골을 빼먹었다. 돈이 없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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