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상상도 못해…집 CCTV 항상 들여다 봐”
동아닷컴 연예뉴스팀2021-01-16 08:59:00
15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송가인이 출연해 최근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몽(夢)’의 수록곡 ‘금지된 사랑’과 ‘꿈’을 열창했다.
이날 MC 유희열은 “예전에는 진도 하면 진돗개가 가장 유명했는데 요즘은 송가인이 가장 유명하다. 송가인 길, 마을, 공원까지 조성된 걸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무게가 느껴진다. 좀 유명해지면 비석 같은 거 하나 세워주겠지 싶었는데 공원은 상상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또 “팬들이 집 주소도 다 아신다. 저는 살아있는데 ‘송가인 생가’가 됐다. 집에 CCTV가 설치돼 있어서 그걸 들여다보고 있으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팬들이 방문하시더라. 제 등신대가 넘어져 있으면 굳이 그걸 세워서 사진을 찍으신다”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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