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배우, 前여친에 ‘고의 성병·살해 다큐 시청 강요’ 경악
동아닷컴 연예뉴스팀2021-01-07 10:04:00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사진|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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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영화 ‘그녀의 조각’ 프로모션(홍보)에서 주연인 샤이아 라보프를 제외했다. 샤이아 라보프가 작품 홍보에서 배제된 이유는 ‘전 여자친구 성폭력 피소’ 건 때문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또한, 샤이아 라보프는 2021년 아카데미 시상식 오스카 캠페인에서도 제외된다고.
FKA 트위그스가 제출한 소장에는 2019년 2월 로스앤젤레스(L.A.)로 향하는 차에서 샤이아 라보프가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으면 사고를 내겠다’고 협박하며 난폭 운전을 했다. 또 나체로 잘 것을 요구하고, 자기 전 살해당한 여성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라고 강요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FKA 트위그스는 샤이아 라보프가 고의로 성병에 감염시켰고, 항상 침대 한쪽에 장정된 총을 두고 자 두려움에 떨었다고 주장해 충격을 자아냈다.
샤이아 라보프는 성명을 통해 FKA 트위그스의 주장을 모두 반박하면서도 “지난 몇 년간 가까운 사람들에게 상처를 줬다. 부끄럽고 미안하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