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강사, 130억 통장잔고 “주식+부동산 따로” (ft. 연봉 100억)
함나얀 기자nayamy94@donga.com2020-12-29 13:35:00
스타 강사 이지영이 130억 통장 잔고를 공개했다.
이지영은 28일 유튜브 구독자 14만 명 달성을 기념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구독자들과 질문, 답변 시간을 가졌고, 해당 방송에는 6000명에 가까운 시청자가 몰렸다.
하지만 팬들은 끊임 없이 잔고 공개를 요청했고, 이지영은 “유튜브는 원래 솔직한 게 매력이라더라. 은행이 나눠져 있는데 일단 한 은행만 보겠다. 전재산 계산해본 적은 없다”며 결국 계좌 내역을 공개했다.
다만 개인정보 유출 등을 우려해 은행 어플리케이션 일부를 가린 채 공개했다. 반쯤 가려진 잔고에는 11자리 숫자가 찍혀있었으며, 약 120~130억으로 추정됐다.
그는 “개인만 수입이 있는 게 아니라 회사 CEO로서 회사 수입도 있는데, 지금 보여드리는 건 개인 계좌”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방송을 통해 “통장에 조 단위의 돈이 들어있는 것은 아니다” “보유한 차량이 10대는 넘는 것 같다” “2014년 이후 연봉이 100억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다. 람보르기니, 페라리, 멜라린 등을 보유하고 있다. 누적 기부금은 50억이 넘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