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녀 “뇌경색에 망막 터져…실명 위기 겪어”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0-12-22 09:17:00
배우 선우용녀가 실명 위기를 극복한 비법을 공개했다.
22일 아침 8시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는 장년기 여성들의 눈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 1위인 ‘황반변성’을 주제로 다뤘다. 이와 관련해 선우용녀가 출연, 눈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소개했다.
선우용녀는 “예전에는 건강에 대해 자만했다. 그냥 노안인가보다 하고 돋보기를 썼는데 망막이 터진 후였다. 한쪽 눈이 안 보이더라. 실명하는 분들의 심정을 너무 절실히 느꼈다. 그때부터 눈 관리, 혈관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제는 괜찮아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스팀 타월로 안구 마사지를 하는가 하면 TV를 보다가도 눈 건강을 위한 운동을 했다. 눈에 좋은 연어를 먹고 루테인을 챙겨먹기도 했다. 외출할 때는 미세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필수로 착용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