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세환 “내가 잘 나갈 때 이주일은 무명”
홍세영 기자projecthong@donga.com2020-11-10 14:07:00
김세환이 코미디 프로 활약 이력을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백일(섭) 잔치’ 특집으로 백일섭, 김세환, 박정수, 이계인, 금잔디가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데뷔 후 ‘솜사탕 보이스’라 불리며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세환이 코미디 프로에서 활약했던 이력을 공개한다. 그는 “내가 잘 나갈 때 이주일은 무명이었다”며 모두를 놀라게 했고 즉석에서 세기의 희극인 서영춘 성대모사까지 펼쳐 웃음을 안겼다고 한다.
또한 수많은 메가히트곡을 보유한 김세환은 “사실 히트곡들의 원래 주인은 따로 있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김세환의 ‘그 노래 내가 더 잘 부를 수 있다’는 한 마디에 송창식은 ‘사랑하는 마음’, 윤형주는 ‘길가에 앉아서’를 흔쾌히 넘겨주었다고. 1세대 고막남친 김세환의 히트곡 메들리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김세환은 반전 입담으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그는 “영동고속도로가 생기기도 전 정몽준 회장과 리프트 없이 스키를 탔다”며 MC들도 믿지 못할 이야기를 펼쳤다고. 그 후에도 김세환은 자타공인 MSG토크 1인자 이계인에게도 지지 않는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0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백일(섭) 잔치’ 특집으로 백일섭, 김세환, 박정수, 이계인, 금잔디가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데뷔 후 ‘솜사탕 보이스’라 불리며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세환이 코미디 프로에서 활약했던 이력을 공개한다. 그는 “내가 잘 나갈 때 이주일은 무명이었다”며 모두를 놀라게 했고 즉석에서 세기의 희극인 서영춘 성대모사까지 펼쳐 웃음을 안겼다고 한다.
김세환은 반전 입담으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그는 “영동고속도로가 생기기도 전 정몽준 회장과 리프트 없이 스키를 탔다”며 MC들도 믿지 못할 이야기를 펼쳤다고. 그 후에도 김세환은 자타공인 MSG토크 1인자 이계인에게도 지지 않는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0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