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이종범 출격…아들 이정후 애틋한 사연 공개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0-11-10 10:13:00
SBS ‘불타는 청춘’에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출연한다.
10일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은 연말특집 제 1탄으로 ‘깨복쟁이 친구’와 특별한 여행이 그려진다.
집에 모인 청춘들은 가장 먼저 새 친구를 찾았고, 제작진은 연말 특집 제1탄 ‘깨복쟁이 친구’의 콘셉트를 공개했다. ‘깨복쟁이 친구’란 허물없는 친구라는 뜻의 전라도 방언으로, 이번엔 그동안 불청을 애청하던 청춘들의 친구를 초대해 함께 여행하기로 한 것.
특히 이번 여행에서 박재홍은, 자신의 ‘깨복쟁이 친구’이자 고향 선배인 야구선수 이종범을 초대해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종범은 훈련으로 잦은 해외 출장을 떠나봤지만 제대로 된 국내 여행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평소 ‘불타는 청춘’을 시청하며 “왜 저 분은 결혼을 못 하지?”라는 소감을 밝히며 찐 애청자로서의 리액션을 보여줬다.
이어 청춘들과 만난 종범은 재홍과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두 사람이 자랐던 동네에서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야구선수들이 대거 배출됐으며, 이들과 함께 야구하며 놀던 어린 시절을 털어놓아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뿐만 아니라 종범은 의외의(?) 동갑라인 최성국과 케미부터 야구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야구선수 아들 이정후에 대한 애틋한 사랑까지 공개하는 등 신들린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