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 남편, 한마리 짐승처럼…” 충격 폭로
동아닷컴 연예뉴스팀2020-10-30 18:39:00
11월 2일 방송될 ‘애로부부’ 14회는 갑작스럽게 젊은 여인을 옆에 두고는 “이 사람과 결혼하기로 했다”고 폭탄 선언을 날린 시아버지 앞에서 굳어진 한 부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주인공인 아내 쪽과 동갑내기인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이건 손빨래로~”라며 속옷을 집어던지고, 거만한 요구를 서슴지 않아 MC들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하지만 다음 장면에서는 ‘어린 시어머니’가 주인공의 남편을 붙들고 “우리 둘 다 살 수 있는 길은 이 길밖에 없다니까”라고 애원하는 모습과, 폭발한 아내가 “야, 지금...네가 사람이야?”라며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공개돼 더욱 예측불허의 폭탄 같은 사연을 예고했다.
하지만 아내의 ‘고발’에 마음이 상한 듯한 남편 쪽은 “천하장사 하면 힘 아닙니까? 내가 잘못했는가요?”라며 심각하게 물어, 두 사람의 양보 없는 토크 배틀 결과를 궁금하게 했다.
방송은 11월 2일 월요일 밤 10시.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