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조혜련, 한달 수입 “남편 수입이 많이 도움된다”

이슬비 기자2020-10-26 13:28:00
공유하기 닫기

‘라디오쇼’ 조혜련, 한달 수입 “남편 수입이 많이 도움된다”


‘라디오쇼’에서 조혜련이 한달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조혜련과 고재근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공식 질문인 한 달 수입에 관해 물었다. 고재근은 “콘서트도 취소되고 한 게 없다. 선불 받은 건 다 썼다. 행사도 못 가고 공연도 못 하고 방송만 조금씩 한다. 달라진 건 없다. 수입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고 답했다.

조혜련 역시 “나도 공연들이 있었다. ‘사랑해 엄마’라고 연극도 했다. 방송도 좀 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라고 아쉬워하며 “음반이 나와서 사무실은 반응은 좋은데 (일이) 안 잡혔다”고 설명했다.

최근 가수 설운도가 소속되어 있는 트로트 전문 회사로 간 조혜련. 이에 대해 “‘조혜련이 긍정적으로 에너지가 좋다. 열심히 할 것 같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혜련은 “수입을 얘기하면 딸 하고 아들이 다 대학생이고 저도 대학원을 다니는데 그 학비 빌리지 않고 낼 정도”라면서 “남편 수입도 많이 도움이 된다. 남편도 생활비를 댄다”고 말하며 재혼한 남편에 대한 고마움도 드러냈다.

이 밖에도 조혜련은 다이어트 비디오로 100억원을 벌었다는 설에 대해  “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다이어트 비디오 판매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45만장이 나갔다고 밝혔고 당시 출연자 분이 '그럼 그게 얼마짜리니까 한 100억 정도 됐겠다'고 말했고 제가 당시 확실히 대답을 못했다. 그래서 오해를 샀는데, 당시 저는 신인이었기 때문에 많이 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