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연예인 그만 두나? 돌연 은퇴 선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2020-10-03 12:16:00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SBS 추석특집 ‘방콕떼창단’에서 뜻밖의 은퇴 선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상 최초의 비대면 음악 추리 예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방콕떼창단’은 본인의 집에서 정체를 숨긴 채 떼창하는 ‘비대면 떼창단’과 이들의 정체를 맞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튜디오 추리단의 추리 대결로 ‘예능대세 추리단’ 조세호, 김희철, 장도연, 송민호, 송가인이 함께 하고, 전현무가 MC를 맡는다.
특히 한 떼창단 출연자에 대해서는 “제가 생각하는 그 분이 아니라면, 당장 은퇴하겠다”며 자신 있게 이름을 외쳐 추리단은 물론 제작진마저 술렁이게 했고, 전현무는 “은퇴까지 거는 거냐”며 만류해 김희철의 맹활약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방콕떼창단’은 시대에 발맞춘 ‘언택트 예능’답게 색다른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스튜디오 추리단은 각자의 집에서 떼창하는 비대면 떼창단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추리하고, 비대면 떼창단은 라이브 노래 실력은 물론 ‘랜선 집들이’를 통해 자신의 생활공간을 깜짝 공개한다.
이밖에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과감해지는 비대면 떼창단의 실루엣 수위와 기상천외한 힌트들도 흥미로운 포인트다.
기존 음악 예능에서는 볼 수 없던 사상 최초의 비대면 음악 추리 예능 ‘방콕떼창단’은 4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