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선우은숙, 재결합?…“‘우리 이혼했어요’ 출연 확인중” [공식입장]
함나얀 기자nayamy94@donga.com2020-09-23 16:56:00
TV조선이 이혼을 소재로 한 새 예능프로그램을 선보인다.
TV조선 측 관계자는 23일 동아닷컴에 “‘연애의 맛’을 연출했던 이국용 PD가 새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론칭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영하, 선우은숙은 10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1981년 결혼했으나 2007년 돌연 이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아직까지 서로를 “자기야”라고 부르는 등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영하는 이혼배경에 대해 “성격차이가 문제였다. 원인 제공은 나 같다”며 가정에 소홀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우리 이혼했어요’의 출연진과 편성 시기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