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과로로 패혈증 걸려 응급실行, 죽을 뻔 했다”

조유경 기자2020-09-15 2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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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이 레스토랑 영업을 중단한 이유 중 하나가 쉬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홍석천에게 ‘요식업’의 팁을 배우기 위해 그를 찾아간 홍현희-제이쓴의 모습이 그려졌다.

카페 창업을 위해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홍석천을 찾아갔다. 요리 연구하는 곳에 찾아간 홍현희-제이쓴 부부를 홍석천은 반갑게 맞았다.

특히 홍석천은 제이쓴을 격하게 반기며 “정말 오랜만이다. 내가 너 홍현희랑 결혼하고 나서 연락을 끊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쓴은 스튜디오에서 “5년 전에 홍석천 형과 방송에서 만났는데 그 이후로도 친하게 지냈다”라고 말했다.

이날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홍석천의 근황을 물었다. 최근 점포 20개를 모두 닫았다는 소식을 알린 홍석천은 매장당 일매출 1000만원을 자랑할 정도로 성공했지만 건강 때문에 잠시 영업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홍석천은 “과로로 죽을 뻔했다. 패혈증에 걸렸다. 아픈 줄 모르고 연말 내내 가게를 돌아다니며 일하고 방송을 했다. 어느 날 열이 심하게 올라서 응급실에 실려갔는데 하루만 늦게 왔으면 장담 못했다고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점포를 하나, 두 개씩 정리를 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너무 힘들어 애정을 갖고 있던 이태원 점포마저 정리했다”라며 “임대료가 너무 비싸다. 몸 추스리고 다시 일어나자는 생각으로 정리했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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