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희준 “♥이혜정, 결혼 3주전 잠수…멘붕 왔다”
함나얀 기자nayamy94@donga.com2020-08-19 13:12:00
배우 이희준이 아내인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혜정이 결혼 3주 전 사라져 멘붕에 빠졌던 영화 ‘화차’ 실제판 스토리를 고백한다. 또 결혼 후 자발적으로 집을 떠나 고시원으로 향했던 이유를 공개한다고 해 무슨 사연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19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나문희, 이희준, 최원영, 이수지와 함께하는 ‘늦망주(?)’ 특집으로 꾸며진다.
또 이희준은 막 태어난 아들을 보며 웃음을 참지 못했던 이유를 털어놔 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해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늦망주(?)’ 특집답게 이희준은 공대생에서 연기 전공 학도로 변신을 감행한 도전기를 들려준다.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서울로 상경한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 재학 내내 장학금을 받았으며, 안 해 본 알바가 없을 정도라고.
이희준은 “두 달 하고 살이 너무 빠졌다. 그런 영상에(?) 둘러싸여 있는 게 쉽지 않다”라며 극한 알바 경험기를 털어놔 ‘라스’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위해 무려 25kg 증량한 모습과 3개월 만에 원래 모습으로 복귀한 극과 극 전후 모습으로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든다. 이희준은 ‘-25kg’ 복귀 비결로 노출 화보와 자발적 고시원 입주를 꼽으며 “샤워할 힘이 없어서 코치님이..”라고 웃픈 일화를 공개한다고 호기심을 자아낸다.
방송은 19일 밤 10시 50분.
사진제공 = MBC ‘라디오스타’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