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곽도원 “IMF시절, 4일을 굶은 적도 있었다”
조유경 기자polaris27@donga.com2020-08-15 09:56:00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곽도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곽도원은 제주에서 여유롭게 사는 삶을 공개했다. 곽도원은 “차비 아낀다고 아는 형 집에 얹혀살았다. 보증금 낼 돈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25살 때쯤 처음 혼자 살았다. 구의동에 보증금 50만 원, 월세 12만 원짜리 방이었다”라고 밝혔다. 곽도원은 “막노동해서 그렇게 처음 살았다”라고 하며 당시 IMF 외환 위기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곽도원은 오랫동안 혼자 살아온 경험으로 뭇국 등을 끓이는 등 요리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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