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귀찮지만…’ 측 “김소은·박건일, 여사친-남사친 미묘한 감정 그릴 것”

곽현수 기자2020-08-01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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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속 김소은과 박건일의 모습이 공개됐다.

11일 밤 10시 50분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이하 ‘연애는 귀찮지만..)가 첫 방송된다. ‘연애는 귀찮지만..’은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2030들의 한 지붕 각방 동거 로맨스다.

로맨스 드라마인 만큼 극중 로맨스를 보여줄 등장인물들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에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은 극중 남자주인공 지현우(차강우 역)와 여자주인공 김소은(이나은 역)의 투샷을 공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여자들의 로망 ‘공주님 안기’ 자세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이 연애 소설 속 커플처럼 잘 어울렸던 것.

이런 가운데 8월 1일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이 김소은과 박건일(강현진 역)의 투샷을 공개했다. 극중 박건일은 김소은의 18년 된 절친으로, 편안한 남사친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 친구인 김소은에게 연애 감정을 느끼고 그녀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다. 두 사람은 영원한 난제 ‘남녀 사이에 우정은 성립하는가’에 대한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공감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은과 박건일은 밤거리에 함께 있다. 김소은은 볼이 빨개진 것으로 보아 다소 취한 것처럼 보인다. 박건일은 그런 김소은을 업은 채 길을 걷고 있다. 박건일의 목에는 김소은의 것으로 보이는 가방까지 걸려 있다. 한없이 편안하지만 언제 연애 감정이 불쑥 샘솟을지 모르는 두 사람의 미묘한 분위기가 보는 사람까지 간질간질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김소은의 러블리함, 박건일의 남자다운 매력, 두 사람의 어울림이다. 지현우와 김소은에 이어, 김소은과 박건일까지. 매력적인 남녀 캐릭터들과 매력적인 배우들, 그들이 그려낼 매력적인 로맨스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을 얼마나 설레게 할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이와 관련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은 “극중 김소은과 박건일은 흔히 말하는 남사친, 여사친의 관계에서 또 다른 감정으로의 변화를 보여줄 것이다.

이를 위해 두 배우는 스토리 진행에 맞춰 섬세하게 감정 변화를 그려가고 있다. 지현우와 김소은에 이어 박건일까지, ‘연애는 귀찮지만..’의 예쁘지만 긴장감 넘치는 삼각 로맨스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