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글리’ 나야 리베라, 美 호수서 실종→子만 구조 “익사 추정”
함나얀 기자nayamy94@donga.com2020-07-09 19:05:00
배우 나야 리베라의 실종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전 세계 팬들은 무사 구조를 기원하고 있다.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나야 리베라가 전날(8일) 캘리포니아주 피루 호수에서 보트를 타다가 실종됐다.
이에 수사 당국은 나야 리베라가 익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시신 찾기에 나섰다. 잠수단과 헬기 등이 현장에 급파돼 수색 작업 중이다.
매체들은 “아들 조지가 ‘엄마가 호수에 뛰어들었지만 다시 나오진 않았다’고 말했다”며 “아직 나야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나야 리베라는 인기 미국드라마 ‘글리’에서 산타나 로페즈 역을 연기해 스타 반열에 올랐다. 2014년에는 배우 라이언 도시와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나 2018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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