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우도환, 목숨 걸고 이민호 지켰다

전효진 기자jhj@donga.com2020-06-12 22:22:00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우도환이 온몸으로 이민호를 지켰다.
12일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최종회에서는 이곤(이민호 분)을 지키려는 조영(우도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곤은 조영에게 이림(이정진 분)의 퇴로를 막고 전원 사살하라고 명령했다. 이곤은 "내가 만약 실패하면 너라도 이림을 사살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조영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거냐. 절대 안 된다"라고 했지만, 이곤은 "내 마지막 명이다"라고 했다. 하지만 조영은 "죄송하다. 난 가야겠다. 내 주군을 지켜야겠다. 그게 내 일이다"라고 명령을 거역했다.
이후 조영과 이곤은 이림이 어린 이곤을 죽이라고 한 그때 현장에 나타났다. 이림이 식적을 들자 이곤의 손에선 식적이 사라졌고 조영은 목숨을 바쳐 어린 이곤을 지켰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