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영구 “주식으로 15억 잃고 안면마비”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0-06-04 11:09:00
방송인 조영구가 주식 실패담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돈의 맛’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현영, 조영구, 허경환, 여현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지만 순식간에 15억원을 잃고 나락으로 떨어졌다. 조영구는 “고통스러워서 밤에 잠을 못 잤다. 매일 9시 개장만을 기다렸고 스트레스로 안면 마비가 왔다”면서 “어느날 아버지가 꿈에 나타나 로또 번호를 알려주시더라. 번호 4개는 정확히 기억나는데 나머지가 기억나지 않았다. 결국 2개는 임의대로 적어서 20장을 구입했는데 가르쳐주신 4개만 정확했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