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한아름, 31일 득남… “이제 시작이다 우리 세 식구”

조성운 기자2020-06-01 2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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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사진=한아름 인스타그램

아이돌 걸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지난달 31일 득남해 관심을 모았다.

한아름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0.05.31. 기적이 탄생"이라며 득남 소식을 알렸다. 또 애정 어린 눈빛으로 아들을 품에 안은 남편의 모습도 함께 게재했다.

이날 한아름은 "29일 진통이 와서 병원을 갔다가 촉진제로 진행하던 중 진행이 되질 않아서 3일째 되는 날 저녁 제왕절개로 아가를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괜히 아가를 힘들게 했나 싶고! 그런데 이게 무슨 일. 우리 아가 4kg 우량아로 탄생. 엄마 힘들까 봐 뱃속에서 버티고 버티다 출산하게 했나 싶고. 너무 작고 소중한 우리 아들. 엄마가 얼른 회복해서 모유 많이 줄게"라고 덧붙였다.

한아름 남편과 아이. 사진=한아름 인스타그램

또 "이제 시작이다. 우리 세 식구! 사랑하는 우리 가족. 사랑하는 두 남자, 여보도 고생했어. 우리 아가 너무 고생했어 사랑해"라며 남편과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아름은 지난 2012년 티아라의 새 멤버로 합류해 활동했으나 2013년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했다. 지난해 10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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